목차

1. 식당 위치 및 접근성

2. 추천 메뉴

3. 분위기

4. 서비스 및 예약

5. 최종 평가

 

돌로미티에 숨어있는 찐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방문했다.

바로바로 Ristorante da Moma라는 식당이다.

 

1. 식당 위치 및 접근성

식당 위치는 Auronzo 아우론조 호수 근처에 있다.

돌로미티는 크게 2군데로 나눌 수 있다. 오르티세이와 코르티나 담페초.

그 중에서는 코르티나 담페초와 더 가꾸운 위치에 있다.

우리는 트리치메 Tre Cime Three Picks를 방문하기 위해 저렴한 숙소를 찾다고 Auronzo 근처에서 묵었다.

그리고 이 레스토랑을 발견하였다! 

식당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2. 추천 메뉴

현지 재료로 만든 정통 이탈리아 북부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수제 파스타와 리조또, 다양한 고기 요리가 인기 있다.

돌로미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도 제공해,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든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다.
메뉴는 계절별로 달라지며,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 요리를 제공한다.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실제 식당 친구 지인분들도 방문하여서 식사하는 것을 보고 찐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첫 방문 때 먹은 스테이크와 버섯 스파게티이다.

피렌체에서 T bone 티본스테이크를 많이 먹어봤는데 솔직히 피렌체에서 먹어본 스테이크 보다 월등히 우수했다.

익힘은 따로 물어보지 않았는데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다.

감자도 바삭바삭 스테이크와 찰떡 궁합이다.

제철 버섯으로 만든 파스타는 아주 담백하고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스테이크는 100그램 당 약 5.5 유로이다.

피렌체에서는 1kg 당 60~100 유로로 형성되어 있는데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돌리미티 스테이크 버섯 파스타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먹은 양갈비와 라쟈냐.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하우스 와인도 아주 저렴해서 레드와인 1L를 주문해서 스테이크와 함께 즐겼다.

돌로미티 디저트

 

디저트도 각 5유로 밖에 안하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3. 분위기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아늑하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식사하기에 적합하다.

식당 안쪽으로는 큰 홀도 있어서 단체 고객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미국 조정 청소년 대표팀들이 합숙하면서 대회에 참가 하고 있었다.

 

4. 서비스 및 예약

이 식당은 고객 서비스에서도 아주 좋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였다.

우리는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하였고 다행히도 테이블이 있었다.

좌석이 많이 있어서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첫 방문 후 너무 맛있어서 바로 내일도 오겠다고 하고 재방문 하였다.

 

 

5. 최종 평가

돌로미티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 의사 100%

 

맛        ★ ★ ★ ★ ★

가격     ★ ★ ★ ★ ★

분위기 ★ ★ ★ ★ ★

 

 

이탈리아 북부의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돌로미티 지역. 여름에는 하이킹, 산악 자전거로 찾는 사람이 많고, 겨울에는 스키지역으로 유명해 역시나 사람이 많다. 때문에 숙소 값이 비싸다.

숙소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설 좋은 호텔. 아침을 제공해주는 민박같은 B&B. 주방이 있어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숙소 등등. B&B 경우에는 돈을 추가하면 저녁도 제공해주는 숙소도 있다. 신식 호텔도 있지만 오래된 민박집 형태의 숙소가 상당히 많다.

물론 깔끔하고 좋은 곳에서 머물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숙소 값이 만만치 않다.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호텔을 찾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성수기 직전, 직후를 노려라!

앞서 언급하였지만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성수기 비수기가 존재한다. 숙소마다 성수기 비성수기 준성수기 가격이 다르다. 때문에 일정을 맞출 수 있다면, 성수기 직전 혹은 성수기 직후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수기에는 사람이 없다는 장점, 숙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케이블카들이 운행을 안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2. 직접 문의하여 예약하라!

숙소 예약 시 호텔스 닷컴, 부킹닷컴 등등 호텔 예약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였다. 하지만 돌로미티에 위치한 많은 숙소들이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는 숙소들은 가격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플랫폼에 위치한 호텔들은 최소 100유로 후반이다. 때문에 본인은 플랫폼을 이용하기 보다는, 숙소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나서 예약이 가능한지 메일로 문의한 후 예약 확정을 하였다. 이 과정이 상당히 매우 번거롭지만, 저렴한 숙소를 찾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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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을 정하고 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하자!

서쪽은 볼차노(저렴한 이유로) 동쪽은 코르티나담페초(위치가 좋아서)에 숙소를 정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외국인 친구도 저렴한 숙소에 머물려면 외곽에서 자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볼차노를 기점으로 어디를 다니기는 상당히 불편하다. 돌로미티 길들이 거리상으로는 가까워 보여도 이차선 도로에다가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꽤 걸린다. 그리고 코르티나 담페초는 매우 비싸다…

우선 내가 머물고 싶은 곳을 구글 지도에서 찾는다. 예를 들면 오르티세이(Urtijëi) 지역을 기점으로 구경하고자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구글지도에서 호텔을 검색하면, 그 마을에 위치한 호텔들이 보여진다. 여기서도 또 주의할 게 안 보여지는 호텔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빨간 점들은 구글에 예약 플랫폼에 등록된 곳이고, 빨간 점이 아닌 분홍색으로 호텔이 보여지는 곳들도 상당수다. 하나하나 호텔을 클릭하고 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텔 홈페이지에는 성수기 비수기 가격이 나와있고,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런 기능이 없을 경우에는 메일을 보내서 확답을 받아야 한다. 후기들도 꼼꼼히 체크하고 별점들도 참고하면서 검색한다. 리뷰를 확인하는 이유는 호텔 홈페이지에는 설명이 나와있지 않지만, 여러 혜택들을 주는 호텔들이 있다. 예를 들면 지역 교통권이나 지역 수영장 이용권 등이다. 이런 정보들을 리뷰를 통해서 얻을 수도 있다. 수고로움이 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가성비 있는 숙소를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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